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지들께 사과 드립니다
저는 동지들의 뜨거운 동지애와 지지엄호로 농협노조위원장을 대과없이
마무리하여 정년을 맞이 하였고 전국협동조합 지도위원이라는 과분한  예우를 받았습니다
전국협동조합을 동지들과 건설하여 한없는 기쁨을 느끼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1년이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지도위원직을 사퇴 합니다
농협노조 귀신이 되고자 하였던 제가 전국협동조합을 떠나게 됨은 많은 심적 고통을 느끼게 합니다만 연맹선거에 관여 하게되어 조직과 동지들께 누를 끼칠수도 있을수 있다는 생각으로 저는 지도위원을 사퇴 합니다
저는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두 가지만을 우선하여 판단 하였습니다
조합원동지들을 위한 것인가? 농협노조를 위한 것인가? 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무금융연맹 선거를 하는 시점에 저는 제가 배워왔고 행동으로 실천하여 왔던 소신과 신념으로 연맹선거에 과여코자 합니다
민주노조의 기풍이 살아 숨쉬는,책임을 질줄 아는,투쟁으로 동지들을 지켜내는, 현장과 소통하고 대외협력사업을 강화하는 그리하여 농협법개악투쟁에 함께하는,연맹지역본부를 건설하여 민주노총과 함께 투쟁으로 보람찬 승리를 쟁취해내는 그런 사무금융연맹을 소망합니다
그 길이 동지들과 노동자 전체를 위하는 길이라는 신념과 서신으로 가는 길을 양해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국협동조합 노동조합의 무궁한 발전과 동지들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2017.01.04.일

강 근 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