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단결은 지배와 착취에 맞서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거대한 물결이며, 모두가 함께 주인 되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해 전진하는 발걸음이다. 우리는 노동을 통해 노동자는 하나라는 사실을 자각했으며, 모든 억압과 차별을 거부하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위해 투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우리 사무금융 서비스 노동자들은 87년 민주화항쟁, 노동자대투쟁에서 선배 노동자들이 보여주었던 저항과 연대의 정신을 계승하고 통합과 단결을 실천한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의 역사를 이어 노동이 주인 되는 세상과 민주노동운동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오늘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을 힘차게 건설한다.
우리 사무금융서비스 노동자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소외가 없는 모두가 건강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노동자들과의 굳건한 연대와 단결을 통해 이윤이 중심이 되는 질서를 거부하고 투쟁할 것이다. 또한 이 땅의 모든 노동자, 민중들과 함께 투쟁하여 우리를 짓누르는 모든 억압과 차별의 철폐,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사회 건설, 한반도 평화와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통일조국 건설에 앞장설 것을 선언한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조합원들을 춤추게 하는 노조!
산별노조 안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서로 어우러지는 형상으로 산별노조가 조합원들에게 주는 믿음을 의미한다.
산별노조를 만들어가는 힘은 바로 조합원으로서, 전체적으로 조합원을 주체로 내세운 로고다.
사람을 소재로 한 형상들은 산별노조가 조합원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는 노조를 만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컬러에 있어 각각 다르게 적용한 것은 각 지부들을 의미한다.
전체적으로 컬러는 조합원들에게 따뜻하고 진취적인 느낌을 주는 컬러로 형성하였으며, 4개의 형상 각각은 자주, 민주, 통일, 단결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