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담화문] 코로나로 인한 사업연기에 양해를 구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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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협동조합노조 작성일20-09-02 11:50 조회55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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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사업연기에 양해를 구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변종 바이러스의 형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2차 대유행의 조짐이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기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더욱더 높은 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확산을 막아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지난 2월 말 당시 대유행으로 대의원회를 포함해 사업 일정을 연기하고 이후 유례없던 모바일 대의원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아내는데 함께 했습니다. 이후 확산세가 누그러져 일부 대면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2차 대유행이 시작될 조짐이 보여 다시금 노동조합의 모든 회의와 대면 사업을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조합원 동지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이번 확산세가 다시 누그러져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때까지 가급적 각 지역본부, 지역지부, 사업장 지회에서도 대면 활동을 연기 또는 최소화해 주시기 바라며, 이 기회에 노동조합의 내실을 다지는 활동을 이어가시기를 권합니다.
이어 자연재해도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비롯된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올해 장마는 길었고, 많은 강우량을 기록해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큰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우리 조합원들과 가족들의 가옥과 사업장 등이 침수피해로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9호 태풍이 상륙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9호 태풍은 중심기압이 매우 낮아 큰 피해를 줬던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와 같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하고 있고, 한반도 전체를 관통할 것이라는 예보에 매우 강한 바람 피해가 예상됩니다.
아무쪼록 피해를 대비하는 조치를 통해 이번 9호 태풍으로 조합원 댁내에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사업이 연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태풍피해가 없도록 빈틈없는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9.2.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위원장 민경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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