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물가 5.1% 올랐는데 1% 인상안 내놓은 사측, 우리가 거지인줄 아나

아주 습관이다. 걸핏하면 노동자에게 경영실패 책임을 전가시키며 임금인상안은 동결 아니면 1% 인상안이다.

2023년 2월 기준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평균 임금인상율은 전년도 대비 5.6%였고 2022년 협약임금인상률은 3.6%인데 우리는 평균에 한참 모자라는 1% 인상안을 제시받은 것이다.

2023년 상반기 가공식품과 외식의 물가 상승률은 9.9%와 7.5%로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의 2.9배, 2.2배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사측이 제시한 1% 인상안은 임금을 깎자는 것이다. 내일 사측은 현실을 감안 한 인상안을 들고 교섭에 임해야 할 것이다. 계속 이렇게 동결이나 1% 인상안을 들고 나온다면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해 우리 몫을 쟁취해야 한다.

단결하고 투쟁해 사측의 배짱교섭 박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