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교섭 4차교섭 현재까지 사측은 2023년도 임금인상에 대한 입장이 없음

2023년 4월 19일 제1차 단체교섭부터 지난 5월 31일 제4차 단체교섭까지 축협 노·사는 4차례 단체교섭을 전개해 오고 있다.

그런데 사측은 지금껏 노동조합의 2023년도 임금인상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없이 그저 교섭에만 임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사측은 임금인상에 대한 아무런 입장도 없을 뿐만 아니라 4차까지 평균 약 50%의 참석율을 보이고 있어 2023년 단체교섭은 난항을 보이고 있다.

사측이 이처럼 배짱교섭을 하고 있는 이유는 현장지회에서의 교섭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은 2023년 임단투에 앞서 현장과 함께하는 임단투를 전개해 나가기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힘차게 결의한 바 있다.

6월 14일 제5차 단체교섭에서 사용자 측은 사용자의 입장을 가지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지난해 5.1%의 가파른 물가상승율에도 불구하고 4차 교섭까지의 태도로 보아선 터무니 없는 낮은 인상안을 가지고 나올 개연성이 크다.

사측의 배짱교섭에 우리의 단결되고 일사분란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