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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탄원서] 순정축협 폭행조합장 엄벌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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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협동조합노조 작성일24-01-17 14:20 조회6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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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순정축협 폭행조합장 엄벌을 촉구합니다

순정축협 조합장은 2023 9 13일 밤 11시경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직원들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내뱉고 신발로 폭행하더니 사표를 쓰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며 사직서를 강요하였습니다. 이러한 조합장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언론에 공개되며 순정축협 조합장의 실체가 온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조합장의 폭행은 한두 차례가 아닙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직원 모친 장례식장에서 유가족과 아이, 많은 조문객이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소주병을 들고 협박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또 다른 직원을 상대로 노래방에서 술병을 깨서 위협하고, 전 직원 회식 자리에서는 충성맹세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갑질 행위가 빈번히 이루어졌습니다. 조합장의 폭행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조합 내 이사들에게도 행해졌습니다. 이사회 이후 고작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사들이 보는 앞에서 상임이사를 신발로 폭행하는 등 조합장의 폭행행위는 도를 넘고 있습니다. 당선 이후 5년여 동안 폭언과 폭행으로 순정축협을 군림한 조합장, 순정축협 조합장은 직원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일 뿐입니다.

이처럼 도저히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행태를 저지른 조합장은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 없이 “기억이 전혀 없다”라며 상식 이하의 변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분노한 농민조합원들이 조합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조합장 해임안을 상정하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조합장은 자신의 해임안투표에 본인이 직접 선거의장직을 맡겠다고 자처하는 등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성마저 상실한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순정축협 사건에 대해 순정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측이 법을 무시하는 불법적 전횡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고통을 받았고 정당한 권리가 침해당했다며 무관용의 원칙 아래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냈고, 순정축협에 1 5천여만 원의 과태료, 형사입건 9건에 달하는 처분을 내렸습니다.

몰지각한 순정축협 조합장으로부터 이 시각에도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와 직원 및 농민조합원들의 입장을 헤아려 좀 더 신속하고 강력하게 엄벌에 처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 1월 16일

 

탄원서 서명 기간 : 2024년 1월 16일(화)~21일(일)

​ 탄원서 서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서명하러가기 https://bit.ly/순정축협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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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잰틀맨님의 댓글

잰틀맨 작성일

서명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