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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취임 2년만에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과 첫 면담 가져

작성일
2022-09-29 11:37:45
작성자
협동조합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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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을 시작하기 앞서 두차례 진행한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와 노동조합의 실무협의 과정에서 면담 의제로 채용준칙으로 인한 단체협약 침해 문제 해결 CPTPP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입장 농업지원사업비 내역 공개에 대한 입장 예금자보험료 면제에 대한 입장 고객만족도 조사 사업 방식으로 드러난 농협중앙회의 농·축협에 대한 일방적인 사업방식의 개선 등을 정하였다.

 

2022928()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의 면담에 민경신 위원장, 김석 수석부위원장, 김덕종 부위원장, 이선현 부위원장, 류동연 조직실장이 참석하였다.

 

민경신 위원장은 면담 의제로 정한 채용준칙, CPTPP, 예금자보험료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성희 회장은  ​채용준칙에 대해 법적인 가능성 등 다른 이유가 없는 한 노동조합의 요구를 받지 못한다는 입장을 내비췄고 ​ CPTPP와 관련하여 조만간 농협중앙회 입장을 발표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③ 농업지원사업비는 공개하기 힘든 사안이라고 답변했고  예금자보험료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았다

 

민경신 위원장은 쌀값 폭락 대책에 대한 문제도 제기하였다. 이에 이성희 회장은 정부의 45만톤 격리 대책이 나왔으니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을 피력하였으며 역공매, 최저입찰 등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전 시장격리 때에 최저입찰로 진행했으니 이번에 입찰가를 바꾸면 차별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면담 의제에 대해 답변하는데 불분명한 태도로 일관했고,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면담은 종료되었다.

 

노동조합은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에 면담 의제가 제대로 보고되지 않은 점을 항의하며, 채용준칙 등 우리의 요구에 대한 해결 의지가 없다면 국회 국정감사 대응을 통해 농협중앙회의 도덕적 해이 등을 고발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통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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