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은 2022년 8월 22일(월) 오후 2시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민경신 위원장은 농협중앙회가 채용준칙만을 앞세운 채 일부 조합장들의 권한남용, 채용비리들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였고, 그로인해 단체협약이 침해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농협중앙회는 단체협약을 인정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요구했다.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채용준칙과 관련해 노동조합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채용 공정성의 문제, 비정규직 문제 등은 농협중앙회가 해결해야할 사항이 아닌 정부에 건의해야할 문제라고 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은 권익위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농협중앙회장 면담과 관련하여 노동조합은 추석 전에 면담을 진행하자고 요구했고 이에 이재식 부회장은 추석 전에 면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