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농협 조합장 면담]

[부경원예농협 조합장 면담]

8월 18일(목)에도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 금정농협 조합장과 부경원예농협 조합장 등 2명의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면담투쟁을 진행했다.

금정농협 조합장 면담에는 김홍철 사무처장, 송정헌 부울경본부 부본부장, 성태용 부산축협지회장, 임기응 정책실장이 참석했고 농협 측은 조합장, 상임이사, 기획상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조합장은 노동조합 입장에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이었으며, 특히 CPTPP 저지 등 지속가능한 농협 실현을 위한 입장에 적극 동의했다.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상호간 협의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사조합장으로서의 역할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같은 시간 진행한 부경원예농협 조합장 면담에는 김덕종 부위원장, 김진홍 부울경 본부장, 곽태환 부울경본부 사무국장, 류동연 조직실장이 참석했다. 부경원예조합장도 노동조합 입장에 동의했고, 현재 공채제도로는 농협이 원하는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워 힘든 부분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화훼농가는 김영란법으로 폐업농가가 속출하여 직접 타격을 입고 있다며 농협이 자생할 수 있는 방안이 농협중앙회에서 나와야 하는 데 현장과는 맞지 않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등 농협중앙회 사업추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