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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주년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작성일
2016-03-08 09:50:08
작성자
전국협동조합노조

 

[연맹 기사 펌]

 

"여성에게 더한 고통인 저성과자 해고지침 철회하라!"

108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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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108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5일 오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여성에게 더한 고통의 저성과자 해고지침 철회와 양질의 일자리, 최저임금 인상, 일터에서의 폭력 중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공식 사과, 비정규직 철폐를 선언했다.

 

이들은 "108년 전 평등한 임금, 모성 보호, 적정한 노동시간, 시민으로서의 사회권 보장을 요구하며 행진했던 여성노동자들의 요구는 지금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 역설했다.

 

이어 "노동개악은 여성에게 더욱 질 낮은 일자리, 더 쉬운 해고, 더 적은 임금을 유도할 것"이라며 "1987년 고용에 있어서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한 남녀고용평등법 이전의 시대로 여성노동자의 지위를 떨어트리는 반여성적 조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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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폭우로 인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NH농협중앙회노조, 협동조합노조, 교보생명노조, 한화생명노조, 사무연대노조 동지들과 연맹 임원,사무처가 끝까지 함께 하여 투쟁의 결의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조직내 성평등을 위한 투쟁과 사업을 헌신적으로 전개한 조합원과 조직에 수여되는 민주노총 성평등 모범조직상 및 조합원상을 사무금융연맹에서는 한화생명 노동조합이 모범조직상을 수상하였고, 모범조합원상을 NH농협중앙회노조 배성희 국장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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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70~80년대 노동운동의 중심은 여성 노동자였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여성노동자들의 차별철폐 투쟁을 기억한다"고 말하고 "이땅의 여성노동자들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자신과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 전진해 왔다. 박근혜 정부가 노동자의 권리를 짇밟고 해고를 마음데로 하고 비정규직화 하는 등 노동개악 속에서 우리 여성노동자들의 고통은 더욱 가혹해지고 있다""오늘 3.8세계여성의 날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노총이 차별철폐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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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노동자대회에 참석한 여성노동자들은
"노동현장에서는 성차별로 인한 여성노동자의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남성과 여성의 임금 평등은 아직도 요원하다. 사업장의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넘어 여성을 저임금 산업으로 내몰고 있는 현재의 임금체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은 우리 사회 여성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식민지 시대 여성의 역사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으며 기억 속에 지워지지 않을 것"라고 말하고 "과거사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 없이 현재의 노동인권과 여성인권도 발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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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마무리 하며 상징의식으로 2016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의 내용이 담긴 박을 터트렸다. 그 속에는 '여성에게 노동조합을', '노동개악 저지', '여성에게 좋은 일자리'라는 현수막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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