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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투쟁선포 간부 결의대회 개최

작성일
2022-04-25 15:28:38
작성자
협동조합노조

반노동 단체협약 침해 농협규정 독소조항 개정!

지역 및 품목 농축협에 대한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개선!

농어민 생존권 말살하는 CPTPP 가입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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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부당한 지역농축협 억압을 규탄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반대 투쟁을 결의하기 위해 ‘2022년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투쟁선포 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22422() 오후 2시 농업박물관 앞에서 진행한 결의대회에는 민경신 위원장을 비롯한 협동조합노조 15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하였다.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노조,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의 연대단체 간부들도 참석하여 함께 농협중앙회를 향해 규탄의 목소리를 내었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굳이 점진적·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PTPP)을 운운하지 않더라도 우리 농업은 망해가고 있다.”농협만큼은 농민들과 함께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번번이 외면당했고, 그 결과 여러분이 다니는 직장인 지역농협이 통폐합되고 농협중앙회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개탄했다.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재벌과 자본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해 노동유연화를 그리고 재벌이 요구하는 온갖 규제들을 완화하겠다고 한다이러한 반노동이 농협중앙회에서도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노동의 중심에 있는 채용준칙을 폐기하고 직무평가제 개선을 요구하였다.

 

이재진 사무금융연맹 위원장은 농협중앙회는 옵티머스 사모펀드로 4천억의 손실을 농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책임을 묻지않고 책임자인 정영채 사장을 연임시킬만큼 무능력한 반면, 지역농축협에 대해서는 각종 규정들로 단체협약 무시와 지배개입을 자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연대단체들은 발언을 통해 간부 결의대회에 힘을 보태며, 농협중앙회가 반노동-불공정 제도를 개선하지 않고 농축협 노동자를 계속해서 탄압한다면 협동조합노조를 중심으로 연대하여 함께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연대발언에 이어 협동조합노조 김덕종 부위원장과 이선현 부위원장이 투쟁사를 전했다.

 

김덕종 부위원장은 수많은 비정규직이 낮은 임금에 고통받고 고용불안에 떨고 있을 때 노동조합이 만들어낸 단체협약은 한줄기 빛이고 희망이었다.”라며 농협중앙회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이용해 일선 농축협에 말도 안되는 채용준칙을 강요하고 단체협약을 한 순간에 무력화시켰다.”고 규탄했다. 또한, “지금까지 농협중앙회의 일방적 지침과 강압으로 노동기본권을 뺏겼다면, 이제부터 우리의 투쟁으로 당당하게 바꿔내자며 올해 독소규정 폐지, 비정규직 차별 철폐을 위해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결의하였다.

 

이선현 부위원장은 CPTPP의 문제점을 짚으며 전쟁과 기후위기로 농업과 식량의 중요성이 더욱 분명하게 부각된 상황에서 CPTPP 가입추진은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하며 자본의 풍요로움 속에 농업·농촌은 피폐해지고 있다. 농촌사회가 붕괴되면 우리의 사업장도 온전할 수 없다. 농업·농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농민들의 노동과 생산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농민들과 연대해 CPTPP 가입 저지에 적극 나서자고 역설했다.

 

이어서 민경신 위원장은 투쟁 선포 발언을 통해 채용준칙인사전산망 관리로 대표되는 인사개입, ‘카드·보험으로 대표되는 실적강요 등 농협중앙회의 부당한 갑질에 대해 열변을 토했으며, CPTPP에 대해서도 전쟁·기후위기로 얼마나 식량이 무기화될 수 있는지 똑똑히 목격하고 있다. 농토는 한번 훼손되면 회생할 수 없으며, 농지를 자본의 투기대상으로 전락시키는 게 CPTPP의 본질이라고 강력한 반대 의지를 밝혔다.

 

결의대회는 지역본부 본부장들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에 자리잡고 있는 적폐를 걷어내고 노동이 존중받는 농협을 만들기위해 우리 노동자들은 올해도 힘차게 투쟁할 것이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마무리하였다.

 

집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농협중앙회 정문 앞으로 이동해 정규직화 전산등록 자유화’, ‘근무성적 평정점수 공정 조정’, ‘경영평가에 자회사 실적 삭제’ ‘농어민 말살 CPTPP 가입 철회등이 적힌 스티커를 농협중앙회 정문과 조형물에 붙이는 항의행동으로 농협중앙회에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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