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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흥원예농협 철저 수사 및 해고자 복직 촉구 기자회견 개최

작성일
2021-05-10 14:17:32
작성자
협동조합노조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위원장 민경신)은 2021년 5월 4일(화) 오전11시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 앞에서 사무금융연맹,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정의당 부천시, 천주교 인천교구 동지들과 함께 비리백화점 부천시흥원예농협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노조 결성을 이유로 한 부당해고 철회, 원직복직"을 촉구하며 '해고자 원직복직! 땅투기 의혹 철저수사! 신용정보법 위반 처벌!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경신 위원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건설부지라는 명목으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하고 방치하고 있다가 3기 신도시가 지정되고 해당 부지 시세가 대폭 상승하였고,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시흥시 의원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사전 정보를 통한 땅투기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LH사태로 공평과 공정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현시기에 부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편취했다면 사회적 지탄뿐아니라 농민을 위한 농협이 땅투기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부천시흥원예농협은 2019년 12월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이유로 부지를 매입하고 1년간 방치하다, LH직원들의 땅투기가 터지자 양묘장으로 급하게 변경하며 과수를 심는 등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시흥시 땅투기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시흥시의회 이복희 의원의 의혹이 제기된 토지매입 금액의 96%에 해당하는 과대대출을 시행해 준 의혹도 받고 있다.
 기자회견문에서는 "농협이 농산물 코너를 외주화시켜 비정규직의 나쁜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일상적인 갑질과 폭언 폭행을 자행했다. 이에 참다못해 노동조합을 만들자 핵심간부 전원을 부당해고 했다."며 "53%의 노동자가 비정규직으로 취업해 있는 경기지역의 노동환경은 바로 부천시흥원예농협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43년간 한 집안이 조합장직을 차지하고 있는 부천시흥원예농협에서는 조합장이 곧 법"이라며 "땅투기를 비롯해 고객의 신용정보 무단사용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당국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일상적인 괴롭힘과 차별이 만연한 이 사업장에 대해 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전모를 밝히고 부당해고 된 동지들을 즉시 원직에 복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기철 사무금융연맹 수석부위원장은 연대발언에서 "부천시흥원예농협외에도 보은농협, 제주축협, 화원농협 등 전국의 많은 지역농협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노조탄압이 자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조합장들이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어 온갖 비리를 자행하는데 유일하게 저항하고 진실을 규명하는 조직인 노동조합이 그들에게는 눈엣 가시로서 부당해고, 단협해지, 탈퇴공작 등 노조 파괴에만 열중하고 있다" 고 규탄하였다.
 이어 "사무금융노조연맹은 탈선 조합장들의 비리를 온 국민에게 알려내고,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울 것"임을 약속했다.

 김태호 부천시흥원예농협지회 지회장은 "이곳에서는 대출사고로 생긴 연체부실채권 이자를 담당자와 상관없는 직원들에게까지 갚으라며 부담시키고, 지인이라며 감정가 3억5천의 산지에 5억 대출을 강요했다. 결국 이자 몇 번 들어오고 부실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장의 외동딸은 2014년경 이곳에서 근무하던 당시 무단으로 현금지급기에서 270여만원을 꺼내 사용하다 적발되었지만 당시 지점장만 전보하고 딸은 아무런 처벌없이 계속 근무했다."며 "이런 불법과 비리가 가능한 것은 43년간 대를 이어 차지하고 있는 조합장을 아무도 견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유일한 견제세력인 노동조합을 재계약 거부, 회유와 협박 부당해고로 타압하고 있는 이유"라고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민경신 위원장, 김홍철 수석부위원장과 본조 사무처, 김철수 경인본부장과 사무처, 강근제 경인본부 자문위원, 박상우 경인본부 조직강화위원장,  전국사무금융연맹 이기철 수석부위원장,신현자 정의당 부천병 지역위원장, 김성규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장, 천주교 부천노동사목 동지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고자 원직복직과 의혹해소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투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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