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9일(목) 11시 30분부터 농협중앙회앞에서 비가오는 가운데 농축협 독소규정 개정과 예금자보험료 면제,카드약정갱신 등을 위한 29차 농협중앙회 앞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여름 장마와 같은 빗줄기 속에서도 우리의 투쟁의 의지는 커질줄 모르고 타 올랐고 이날 선전전도 홍보멘트와 함께 투쟁가요를 부르며 진행 하였다.

 김동은 사무처장, 임기응 정책국장, 이동근 조직국장이 선전전에 함께하였으며 이후 14시에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 쌀값보장을 위한 농협중앙회 역할 촉구 긴급 기자회견에도 참석 하였다.

 전국농민회 박흥식의장은 기자회견에서 1. 벼값 8만원 보장! 2.농협중앙회는 자체 재해지원금 즉각 지원하라! 3.농작물재해보험 전면개정에 농협중앙회가 적극 나서라!고 주장 하였고, 민경신 위원장도 투쟁사에서 지역의 농축협 노동자들이 농민형제들과 연대하여 제대로 된 쌀값 보장을 위해 투쟁 하겠다고 결의하였고 농협중앙회가 협동조합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비판하며 전농과 함께 농협중앙회 개혁 투쟁을 승리하자고 제안 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전농 회원들은 볏짚 싸일리지를 농협중앙회 앞에 쌓아놓고 현수막을 게시하고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였다.

 이후 전국농민회는 여의도 환승센터로 이동하여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