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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구독 강요 농협중앙회장 규탄 기자회견

작성일
2016-05-17 14:33:58
작성자
전국협동조합노조

농협중앙회의 시대착오적인 "농민신문 강제구독과 지배개입" 규탄 기자회견


2016년 5월 17일(화)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앞에서 농민신문 강제구독과 지배개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 하였다.


 지난 3월 14일 신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취임식에서 농협중앙회를 개혁하겠다는 발언을 하였으나 정작 김 회장은 농협중앙회 개혁 보다는 지역 농축협에 대한 지배개입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김병원 중앙회장은 4월 정례조회에서 농민신문 구독을 늘려야 한다는 지시를 하였고 이에 농협중앙회는 직원 우선 구독과 함께 도시형조합은 조합원수 대비 8%, 농촌형조합은 5%에 해당하는 구독을 추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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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신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농협중앙회는 농민신문사라는 이름으로 지역농축협에 대해 너무도 많은 착취를 해왔다며 농민신문사에서 일괄 제작하는 장표와 업무수첩 및 카렌다 등 농민신문사 독점으로 인한 가격 폭력을 고스란히 지역 농축협이 떠 않았다며 더 이상 농민신문사의 횡포에 좌시하지 않겠다며 농민신문 강제 구독을 당장 멈추고 해당 책임자 처벌 및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주장 하였다.


사무금융연맹 이윤경 위원장도 투쟁사에서 신임 김병원 회장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중앙회장 급여보다 농민신문사 발행인으로서의 급여가 더 많다며 발행 부수를 늘리려는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니냐며 협동조합노조와 함께 농협중앙회 개혁 투쟁을 위해 끝까지 하겠다고 결의 하였다.


이날 결의문 낭독과 함께 농민신문 강제구독 항의서한을 김재국 수석부위원장이 농협중앙회 민원실장에게 전달하였고, 재발 방지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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