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평가제도 문제 인식

농협중앙회장과의 소통의 장 열려!!!

지난 10월 31일(화) 16시 농협중앙회 회장실에서 민경신 위원장, 김재국 수석부위원장, 장봉욱 부위원장과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지원부장과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 역사상 처음으로 회장 면담을 진행 하였다.

 노동조합은 채용비리, 조합감사 부실, 상호금융특별회계를 이용한 무리한 해외투자, 농협이 갑질하는 유통기업, 중앙회 불법대출 등 국정감사와 관련한 농협개혁 문제와 지역 농·축협 지배개입에 따른 현안 문제에 대한 이의를 제기 하였고, CS 평가제도의 완전폐지를 주장 하였으며 김병원 회장 또한 CS 평가제도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현장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투쟁한 결과

 이번 농협중앙회장과의 면담 성과는 현장의 조합원동지들이 농·축협노조 때보다 협동조합노조로의 거대 성장과 함께 현장에서 하나된 목소리로 투쟁한 결과라 할 것이다. 각 지역에서 최선을 다 해준 우리 조합원들의 공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처음 힘들지 한번 추진한 면담은 이후 빠른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김병원 회장 또한 언제든 노동조합과 대화를 원한다며 소통의 장을 열어 놓겠다고 약속 하였다. 노동조합은 이후 지속적인 농협적폐 청산과 농협 개혁을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