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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대가성 금품수수관련 검찰 수사 촉구 기자회견

작성일
2017-09-26 15:17:15
작성자
전국협동조합노조

2017년 9월 26일(화)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선거법 관련한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구속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함께 진행 하였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작년 8월부터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현재까지 불구속 재판중에 있으며 증인 심문 공판 과정에서 중앙회장 선거가 끝난 이후 모 지역 조합장들로부터 상납성 황금열쇠를 선물 받았고 모 지역 조합장으로부터는 선거 하시느라 수고하셨다고 보약값을 몇 백 만원이나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선거기간 중 기부행위를 하지 못하는 기간에도 금품을 상납한 모지역 조합장 아들 결혼식에 십만원의 축의금을 전달 하였다고 증인이 직접 재판장에서 발언하여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지만 선거 이후 6개월의 공소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처벌을 면한 것이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와 상관없이 김병원 회장의 선거 기간중 기부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당연 자격 상실이라 판단하고 김병원 회장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당장 농협중앙회장 자리에서 사퇴하라고 촉구 하였다.

 

이날 윤소하 의원은 농협중앙회장 선출과 관련하여 286명의 대의원 조합장의 투표방식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전국의 농민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를 도입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 하였다.

 

민경신 위원장도 대회사에서 농협 적폐의 청산은 김병원 회장 퇴진이라며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의 유착 관계에 대해 그들만의 리그라며 선거를 도와준 조합장들은 자회사에 이사로 겸직 해주며 출근을 하지 않아도 한달에 수백만원씩 받아 간다고 강력히 비판 하였다.

 

사무금융연맹 이윤경 위원장도 역대 농협중앙회장 중 전 최원병 회장만 구속이 안되고 전원 구속 되었지만 최원병 회장도 조만간 구속 수사 될거라고 믿는다며 김병원 회장도 현재 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지만 공판 과정에서 새로운 추가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10월 결심 공판기일을 주시 하겠다고 발언 하였다.

 

김필선 서울본부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기자회견은 마무리 되었고 류광열 조직실장의 부연설명으로 추가적인 농협중앙회장의 사전 선거법 위반에 관한 의문 사항은 노동조합으로 연락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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