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본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금일까지 본부 전 사업장이 교대로 원주원예농협지회 천막 사수 투쟁에 함께 하였고, 오전 거리 선전전과 오후 지점 순회 투쟁 등 다양한 전술을 펼치며 원주원예지회 동지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다.

 금일 오후 2시 한 달 가량 지원 투쟁을 마무리 하는 약식 집회를 진행 하였으며 김철수 경인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오늘로 지원 투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주원예지회 동지들이 승리하는 날까지 경인본부는 항상 함께 하겠다며 결의를 하였다.

 민경신 위원장도 경인본부의 지원 투쟁을 높이 평가하며 지부 지회를 떠나 모두 협동조합노조의 조합원이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승리하는 날까지 투쟁 하자고 주장 하였다.

 경인본부 운영위원들의 투쟁사가 이어졌으며 박현식 지회장도 투쟁사에서 그동안 경인본부 동지들이 보여준 동지애를 평생 마음에 담고 살아가겠다며 반드시 이 투쟁 승리하여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경인본부 투쟁사업장에 제일 먼저 달려 가겠다고 다짐 하였다.

 경인본부는 금일 약식 집회를 마무리 하며 새로운 투쟁을 조직하기 위해 한걸음 쉬었다 간다는 다짐으로 반드시 원주원예지회 투쟁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다시 찾아 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현장으로 돌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