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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예농협지회 총력투쟁 선포대회

작성일
2017-02-15 13:33:20
작성자
전국협동조합노조

갑질 횡포 심진섭 조합장 OUT!!    노동자에게 해고는 살인이다!!

조합장 직선제 즉각시행!!     단체협약 쟁취!   갑질조합장 퇴출!

 

 2017년 2월 14일(화) 13시 30분 원주시청 앞에서 단체협약 쟁취 및 갑질 조합장 퇴출을 요구하는 원주원예농협지회 조합원들과 전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200여명의 전국협동조합노조 간부들이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을 향해 부당노동행위를 일삼는 원주원예 조합장의 고소 고발건에 대한 조속한 조사를 촉구하며 본대회 장소가 있는 원주원예농협을 향해 행진을 시작 하였다.

 

 행진전 사전대회에서 사무금융연맹 위원장에 입후보한 이형철 후보조와 이윤경 후보조가 행진에 함께 하였으며, 원주원예농협지회 단체교섭을 책임지고 있는 조성경 부위원장의 그간의 교섭에 대한 경과 보고가 있었다.

 

 행진은 원주시청앞을 출발하여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 둣내사거리를 건너 원주원예농협까지 약 2.5km 거리를 3차로를 통제하며 한시간 가량 진행 하였고, 본대회 장소에 도착 하였을때 원주원예농협 비상대책위라는 실체를 알수없는 단체가 선포대회를 방해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었으나 기자회견이라기 보다는 다분히 노동조합 선포대회를 무산시키기 위해 농민조합원들을 동원 하였다.

 

 이에 노동조합은 정당한 집회를 방해하는 것은 명백한 집시법 위반이며 범법행위라고 강조하며 집회장소에 있던 원주경찰서 관계자에게 집회를 방해하는 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라고 요구하였고, 이에 기자회견은 마무리 되었고, 농민조합원을 선동 하였던 비대위원장은 노동조합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자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원주원예지회 동지의 그동안의 상황보고 및 민경신 위원장의 투쟁사를 듣고는 하나둘씩 자리를 떠났다.

 

 임효인 강원지역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원주원예지회 투쟁 선포대회에 참석해 준 전국의 동지들에게 감사하다며 부당해고 철회 및 단체협약 쟁취하는 날까지 끝까지 함께 하자고 결의 하였고, 민경신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진정 원주원예농협을 사랑하는 농민조합원이라면 이곳에서 일하는 우리 직원들을 자식처럼 생각해 보라며, 쌀값 폭락때나 쌀 수입 개방때 정부와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투쟁한 것은 조합장이 아닌 우리 지역의 농축협 직원이라며 진정 원주원예농협을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라고 주장 하였다.

 

 대회사를 듣던 많은 농민조합원들이 아무말없이 자리를 떠난 것은 민경신 위원장의 발언이 정당하기 때문일 것이다.

 

 춘천철원축협지부 사무국장으로부터 최근 언론에 보도된 춘천철원축협 갑질 조합장 만행에 대한 진행 상황 및 농협중앙회로 부터 정직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고 보고 하였으며, 이날 선포대회에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유재춘 본부장과,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동지들이 연대해 주었고, 사무금융연맹 정광진 비대위원도 연맹을 대표하여 투쟁사를 해 주었다.

 

 노래하는 노동자 김성만 동지의 문화공연은 그동안 부당징계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원주원예지회 동지들에게 큰 위안과 기쁨을 주었고, 투쟁결의문을 통해 이제 시작이다라는 각오로 끝장내는 투쟁을 전개 하겠다고 결의 하였으며 전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협동조합노조 간부들은 리본에 글씨를 새겨 넣으며 원주원예농협지회 투쟁에 함께 하겠다는 투쟁의 의지를 전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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