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화)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앞에서 ‘통상임금 확대 무력화’에 맞선 대구·경북지역 순회투쟁이 진행되었다. 이번 집회는 통상임금 확대를 무력화하려는 농협중앙회의 시도를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노동조합 선거운동 일정에 맞춰 전국적으로 순회투쟁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충북지역 순회투쟁에 이어 열린 이번 대구·경북지역 투쟁에는 대구지부, 달성지부, 대구축협지부, 상주문경지부 동지들이 함께해 약 1시간 동안 열띤 구호와 발언으로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날 집회에서는 이기섭 전국협동조합본부 위원장 직무대행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정호선 대경본부장, 김철수 수석부위원장 후보, 김석 사무처장 후보, 이진우 대구지부장, 최홍정 달성지부장, 류동원 대구축협지부장 동지들이 잇따라 발언에 나서 농협중앙회의 일방적인 통상임금 확대 무력화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