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목) 오후 2시 40개 축협사업장 중 38개 사업장이 참석(횡성, 부산 2개 사업장 불참)한 가운데 축협사업장 9차 중앙교섭을 개최했다. 이번 교섭에서는 총 28개 사업장이 2025년 임금협약에 대해 타결을 이뤘으며, 나머지 12개 사업장은 교섭 결렬을 선언하였다.

■ 교섭 타결 현황

28개 사업장은 2024년 통상임금 대비 1.5%+α의 인상에 대해 노사가 합의하고, 이 중 14개 사업장은 합의서 작성을 완료하였다. 해당 사업장들은 교섭 타결 직후 지역본부 교섭으로 즉시 전환하여 추가 인상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하였다.

※ 타결 사업장

서경양돈, 한국양계, 한국양토양록 / 강릉, 춘천철원, 홍천 / 괴산증평, 음성, 제천단양, 진천, 충주 / 금산, 당진, 대전, 보령, 부여, 서산, 서천, 예산, 홍성 / 경산, 김천, 상주, 영천, 청도, 청송영양, 포항, 의성

■ 교섭 결렬 현황

12개 사업장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이 최종 결렬되었으며, 이에 따라 노동조합은 노동쟁의 조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임을 통보하였다.

※ 결렬 사업장

인천강화옹진 / 횡성 / 고성, 부산, 남해, 함안, 합천, 구례, 순정, 순천광양, 여수, 익산군산

향후 일정 및 조정 절차에 대한 세부 내용은 별도 공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