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협동조합업종본부 회의실에서 2기 1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보고안건으로 본조 및 지역본부 활동 보고와 전차 회의 결과·이행 보고, 조합비 현황, 전국 임원사무처 수련회 기획안 보고, 전국 사무처 회의 결과, 각 위원회 위원 및 카드업무협의회 노동조합 위원 추천 요청 건 등을 보고했다.

김덕종 위원장은 2월 6~7일 진행하는 전국 임원사무처 수련회 2일차에 2025년 사업계획 발제와 투쟁의제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니 꼭 1박 2일 일정을 사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상설위원회 정비 관련 역할 조정 및 존치 여부 등 세부 안이 마련되면 제출할 예정이나 일단 위원은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청년위원회는 추후 공문을 통해 추천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의안건으로는 2024년 사업평가 안과 2025년 사업계획 안, 지역본부 재정안정을 위한 협동조합업종본부 운영규정 개정에 관한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1차 회의에 올린 2024년 사업평가 안은 초안으로, 지역본부 교섭 진행 보고 내용을 넣는 등 전체적으로 검토·수정하여 중앙위원회 및 대의원대회에 제출할 사업평가안을 만들고 2월 중앙집행위 정식 심의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논의안건 2호 2025년 사업계획 안도 사업평가와 마찬가지로 차기 2차 중앙집행위에서 공식 심의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집 위원들은 사업계획 초안을 살피고 ▲농협사업장 교섭 관련 세부 계획도 잡아주길 바란다는 의견 ▲농축협 인원감축으로 노동조합 간부 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노조활동이 담보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논의안건 3호 지역본부 재정안정을 위한 협동조합업종본부 운영규정 개정에 관한 건은 재정지원이 추가 지출이 발생하는 사안이고 본조 재정 상황도 감안해야 하므로 절감이 가능한지 검토 후 편성이 가능하면 안을 올리고, 불가능하면 못한다는 내용을 첨부하여 차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기타안건으로 사무처 규칙 및 처우세칙은 취업규칙의 성격을 갖는 규범으로서 전차 중집 제정 절차의 법적 오류를 확인함에 따라 절차 상 오류를 바로잡고 재논의 하기 위해 2월 10일 전국 사무처 회의를 진행하며 사무처 규칙 및 처우세칙 재상정이 필요하면 2월 중앙집행위에 상정키로했다.

차기 2차 중집 회의는 2월 13일(목) 오후 2시 본조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