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목) 오후 2시 협동조합업종본부 5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보고안건으로 지역본부 및 업종본부 활동, 각종 회의결과, 상반기 회계감사 결과, 저임금노동자 조합비 감면대상자 현황, 대 농협중앙회 실무협상단 협의 보고 및 상무/부회장 면담 관련 주요 내용, 축협사업장 중앙교섭 경과 등을 보고했다. 추가로 업종본부 정책실과 김태균 (전)전국축협노조 정책실장이 함께 협의하여 진행하는 농축협노동자 설문조사(노동조합 파괴 논리 및 반노동자 이데올로기에 맞서서 노동조합의 대응 이데올로기를 생산하고자 진행하는 연구사업) 진행 관련 내용 발제 및 설문조사 참여 협조 요청이 있었다.

논의안건은 카드협 노동조합위원단 활동에 관한 논의, 함안축협지회 조합원 확대를 위한 조합비 감면에 관한 논의, 협동조합업종본부 규칙 및 세칙 제정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의 카드사업 전문 성원을 추천받아 카드협 노동조합위원단 활동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함안축협지회 조직확대사업으로 가입한 단시간노동자(무기계약직)에 대해 현저히 낮은 임금조건을 감안하여 조합비를 1만원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협동조합업종본부 규칙 및 세칙 제정 관련해서는 8월 22일 중집-사무처 간담회 논의내용 및 각 본부에서 제출한 의견서, 지도부의 입장 등을 토대로 중집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및 제안들이 논의되었고 차기 중집위(또는 수련회) 등을 통해 더 진전된 논의와 결정들을 만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