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2일(수) 오후 2시, 노조 회의실에서 축협사업장 7차 중앙교섭을 진행했다. 사측은 1.7% 인상안 제시했고,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지난해 농축협은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인상율은 2.9%밖에 되지 않았다.

노동조합은 이익이 많을 때는 적게 올리고, 조금 어려워지면 실질 임금을 삭감하는 사측에 분노하며,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영업이익 비율에 따라 임금인상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조합은 7월 19일(수) 축협중앙교섭 승리를 위한 지부·지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8차 중앙교섭은 7월 27일(목) 오후 2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