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총파업에 나선지 4일 차, 민주노총은 2023년 7월 6일(목) 오후 3시 세종대로 숭례문 인근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협동조합노조도 총파업 대회에 참석해 노동시간 개악, 비정규직 양산,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등 노동개악의 칼을 빼든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또한,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용인하고 헌법이 정한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고 억압하고 규제하며 민주주의 파괴에 나서는 정부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본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오를 둘로 나눠 서울고용노동청과 광화문 정부청사로 행진했고, 마무리 집회를 연 뒤 총파업 전국노동자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선 경찰이 행진에 나서는 대오를 막아서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