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1일(화) 오후 2시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 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마지막 22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각 지역본부 및 본조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기-21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결과 및 이행 경과보고, 2021년 11월 조합비 납입현황 보고, 2021년 상반기 회계감사 보고, 3기 임원선거 당선자 현황 및 결산을 보고하였다.

이어서 2기-21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록 승인 건에 대해 원안대로 통과되었고, 2021년 11월 2일 결성하여 35명의 조합원으로 12월 14일 출범식을 가진 대경본부 새의성농협지회 인준 건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첫 번째 논의안건인 사업평가 및 계획수립을 위한 논의 일정에 관한 건은 2월 10일(목) 3기-2차 중집 회의 일정을 2월 9일(수)로 수정하여 통과하였으며, 2021년 사업예산 계정과목 조정에 관한 논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하였다.

전국사무처 특별위로금 지급에 관한 논의 건은 주문사항(지급액에 대해서는 본조·본부 통일성을 가하고 추가 별도지급 없음)을 삭제한 후 통과하였다. 올해 특별위로금 지급안에 대해서는 본부별 예산안에서 지급하도록 하였고, 내년부터는 본부별로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조 지침 시달을 요청하였다.

기타안건으로 중앙집행위원 퇴임 공로금에 대한 논의 건을 논의하였다.

본조에서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공로패 및 부상을 지급하기로 하였고, 상벌위 규정변경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방안 강구하기로 하였다. 관련하여 김필선 서울본부장이 제의한 ‘매월 일정 금액 모금’에 대해서는 추후 3기 중집에서 다시 한번 다루기로 하였다.

2기 중앙집행위원들은 2021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임기가 마무리되며, 3기 중앙집행위원들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3기-1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는 2022년 1월 6일(목) 노동조합창립기념식, 3기 임원 취임식과 함께 개최된다.

중집 회의 후, 김동은 사무처장의 퇴임식을 진행하였다.

김동은 사무처장은 협동조합 노동자와 조직발전을 위해 30여 년을 달려왔고 그 시간 동안 서툴고 후회된 적도 있었지만, 선후배 동지들의 아낌없는 도움과 배려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의 무궁한 발전과 승리하는 노동조합이 되길 기원하며 언제 어디서든 동지들과 함께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퇴임식에 참석한 중집위원들과 사무처 동지들은 김동은 사무처장의 퇴임을 축하하며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였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