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 비정규직 정규직화 단체협약 이행을 방해하는 농협중앙회를 규탄하며 2022년 2월 14일(월) 15시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사퇴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민경신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를 차별하는 농협중앙회를 규탄하며 농협중앙회가 하루빨리 단체협약을 이행하길 촉구했다. 이어서 오성권 제주본부장의 투쟁사와, 전국사무금융연맹 이기철 수석부위원장의 연대사 그리고 김철수 경인본부장, 김필선 서울본부장, 김덕종 제주축협지회장의 투쟁사가 이어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우리의 요구(▲부당노동행위 자행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퇴 ▲농협중앙회는 농·축협 노·사간 합의한 단체협약 이행 방해행위 중단 ▲단체협약 이행을 위해 농협중앙회 전산등록 전면 개방 ▲농협중앙회는 농·축협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 문제에 나설 것 ▲농·축협 노·사 관계 악화시키는 취업규칙 독소조항 전면 개정)를 담은 항의서한을 김석 수석부위원장과 오성권 제주본부장이 농협중앙회에 전달하며 마무리했다.

제주축협지회 동지들은 14일 결의대회에 이어 15일~16일 이틀간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