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노조 5인과 사무금융노조 협동조합특위 5인으로 구성된 (가)협동조합업종본부 준비모임 1차 회의를 2022년 6월 16일(목) 오후 1시 사무금융연맹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전국협동조합노조에선 김석 수석부위원장과 김덕종 부위원장, 도성훈 대충세본부장, 김대선 호남본부장, 임효인 강원본부장이 대표로 참석하였다.

회의를 통해 협동조합업종본부 준비모임 공동대표는 김석 수석부위원장과 서진호 협동조합특위 위원장이 맡기로 하였다.

전국협동조합노조는 사무금융노조의 특성상 업종 또는 기업별 중심의 활동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조직의 발전과 강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극복해야하는지 선제적으로 논의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사무금융노조는 전협노 의견에 동의하나 현재 당면문제인 산별노조 협동조합업종본부의 구성 및 운영 그리고 재정과 사무처 고용승계 문제 등 현실적 당면문제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또한, 대산별노조 협동조합업종본부의 올바른 구성과 운영방향도 고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두 조직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 회의 의제로 선정하였고, 차기 회의에서 전국협동조합노조는 ‘사무금융운동의 혁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사무금융노조 협동조합특위는 ‘사무금융노조 10년의 평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준비하고 논의하기로 하였다.

2차 회의는 2022년 7월 4~5일 1박 2일간 제주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전국협동조합노조는 회의가 끝난 뒤 제주감귤농협지회 투쟁에 함께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