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
- 작성일
- 2022-07-04 13:46:44
- 작성자
- 협동조합노조
<전국노동자대회_서울>
<영남권 노동자대회>
민주노총은 2022년 7월 2일(토) 오후 3시 서울 세종대로에서 “물가 폭등·민생 대책 마련! 노동개악 저지! 사회공공성·국가책임 강화!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같은 시각 경남 거제에서도 대우조선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 엄호하는 영남권 노동자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우리 노조는 서울 대회에 민경신 위원장과 본조 임원, 서울본부, 제주본부가 참석하였고, 영남권 노동자대회에는 대경본부가 참석하였다.
민주노총은 금융위기, 코로나위기를 거치는 동안 모든 고통이 노동자, 민중에게 전가되었음을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악을 비판하며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나서자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끝난 최저임금 위원회의 2023년 최저임금 결정을 언급하며 고물가 시대에 노동자, 민중의 삶은 아랑곳 없이 민영화를 추진하며 재벌, 대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는 정부, 미국의 뒤만 쫓아다니며 나라와 민중을 전쟁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는 가운데 현재 투쟁중인 사업장을 일일이 호명하며 노동자 스스로가 단결하고 투쟁해 이를 해결하자고 호소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 삼각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건설산업연맹 장옥기 위원장의 투쟁 발언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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