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3일(수)과 25일(월) 각각 오후 2시 노조 회의실에서 축협사업장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7차, 8차 중앙교섭을 개최했다.

13일(수) 7차 중앙교섭은 서경양돈축협, 순천광양축협, 서산태안축협, 음성축협 등 21개 사업장이 참석하여 교섭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노동조합 측이 제출한 수정요구안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임금협약의 추가교섭과 관련하여 본부교섭 위임은 어떻게 할 것인지 노조의 입장을 요구했다.

노조는 본부 추가교섭에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25일(월) 개최한 8차 중앙교섭에는 서경양돈축협, 순천광양축협, 서산태안축협, 음성축협, 고성축협 등 37개 사업장이 참석하였다. 사측은 턱없이 부족한 1.5%+α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하여 교섭위원들을 분노케 했고, 사측에 제출한 노동조합의 단협 수정요구안에 대해서도 교섭 진전이 없어 노동조합 측에서 교섭 결렬 선언을 하고 8차 교섭은 마무리하였다.

향후 현장조합원과 교섭 진행상황 및 쟁점 사안들에 대하여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교섭투쟁 승리를 위해 실천투쟁 방안들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9차 중앙교섭은 8월 3일(수) 오후 2시 노조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7차 중앙교섭]

[8차 중앙교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