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0일(목) 오전10시 정동 경향신문 별관 2층 사무금융연맹 회의실에서 전국협동조합노조 축협사업장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제5차 중앙교섭을 진행 하였다.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고성축협 조합장, 상주축협 조합장, 한국양토양록 조합장서산축협 조합장이 참석 하였고, 총 27개 사업장에서 중앙교섭에 참석 하였다.​

 이날 5차 중앙교섭 전 대표교섭 조합장들은 29일 15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실에서 1박 2일로 단체협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 하였고, 교섭에 참석 하였다.

 노동조합은 1박 2일로 진행된 대표교섭 조합장 회의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다고 기존 합의 했던 부분도 일부분 수정 요구 및 삭제를 당일 교섭에서 대표교섭 조합장들은 요구 하였다.

 아침 10시부터 진행 된 중앙교섭은 12시 30분까지 뚜렷한 합의 점을 찾지 못하고 지루하게 어어갔고, 정회를 하여 점심을 노사가 같이 하면서 일정 부분 대화를 진행 하였고, 2시부터 개회한 중앙교섭은 오후 4시 40분쯤 합의사항 5개조항과 4개 조항에 대한 잠정합의를 하였다.

 오랫만에 장시간 이어진 교섭에서 노사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올 해는 최대한 빠른시일내 교섭을 마무리 하자고 합의 하였고, 협동조합측은 단체협약이 마무리 되는데로 9월말 가결산 이후 임금 교섭을 지냉하자고 제안 하였다.

 차기 교섭은 한주 쉬고 8월 13일(목) 14시 연맹 회의실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