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지난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계가 마비되고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 노동자들과 보건 공무직 노동자들을 위로하고자 성금을 모금 하였다.

전국에서 모금한 후원금은 팔백만원으로 금일 오후 1시 대림동 공공운수노조 회의실에서 의료연대본부에게 전달하였다.

공공운수노동조합은 금일 오후 1시부터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연대본부 지원 등을 논의 할 예정이며,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 앞서 민경신 위원장이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과 현정희 의료연대본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였고 공공운수노조 중앙집행위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였다.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은 중앙집행위원들과 함께 전국협동조합노조에게 ‘같은 산하 연맹도 아닌데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잘 사용하겠다’며 이후 공공운수노조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 사용내역도 보고하겠다고 하였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대구 동산병원과 보건소 및 대구경북지역의 국립대병원 및 보건소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