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협동조합노조 2기 4차 정책위원회 회의를 7월 16일(화) 10시부터 본조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카드사업 업무 위탁 약정서(기본 약정서) 갱신 요구안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조합공동사업법인 현황 등에 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오후 3시부터 김동은 사무처장이 결합하여 농협중앙회 카드회원사업부 농축협카드 지원 단장 및 팀장, 회원지원부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약정갱신 관련 예비협상을 진행했다.

금번 예비협상은 전국협동조합노조의 카드사업 관련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대응지침에 의거한 농축협 현장의 약정서 갱신 요구 공문 발송 등 압박 투쟁의 결과로 만들어졌다.

협상 자리에서 NH카드사는, 지난 5월 우리 노조에서 제기한 농축협 카드사업 주요 사안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였으나, 이미 두 차례에 걸쳐 회원종합지원부로부터 설명 자료를 접수 한 바, NH카드사의 설명 일정은 불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기왕에 구성된 카드사업 발전협의회나 카드사업 운영협의회와는 별도로 우리 노조와 NH카드산 간 협의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NH카드사업 개선에 동의하고 관심있는 농축협 노동자라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공청회를 조속하게 공동 주관하여 개최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와 관련 7월 24일까지 답변 해달라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