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4일 순정축협 본점 및 지점, 경제사업장 등을 순회하며 순정축협 폭행조합장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순정축협지회 동지들을 만났다.

3일 오후에는 민경신 위원장과 김대선 호남본부장, 순정축협지회 유대영 지회장과 이준석 사무국장이 순정축협 조합장 항의방문을 진행했다. 민경신 위원장은 피해자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결자해지하는 마음으로 피해자의 요구를 수용하라고 했지만, 조합장은 변명 끝에 조합장직을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장 항의방문에 이어 순정축협지회 동지들과 간담회를 갖고 면담 내용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투쟁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4일 오전에는 순정축협 신용사업부 앞에서 피켓선전전을 진행한 후 정읍지역 동지들을 만나고 순회를 마쳤다.

사태해결의 의지없이 조합장직 지키기에만 몰두해 있는 순정축협 조합장은 즉각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