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 강요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 규탄 강원본부 결의대회 및 옥계지회 교섭투쟁
- 작성일
- 2016-11-21 10:33:21
- 작성자
- 협동조합노조
임금피크제 도입 강요, 부당지배개입 규탄 / 교섭해태 중단,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전국협동조합노조 강원지역본부 결의대회 개최!!
지난 11월 17일, '임금피크제 도입 강요, 부당지배개입 규탄 / 교섭해태 중단,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전국협동조합노조 강원지역본부 결의대회'를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 앞 및 옥계농협 앞에서 힘차게 진행하였다.
강릉관내 농축협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11월 30일까지 각 농축협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임금피크제 규정을 제정할 것을 강요한 데 대한 항의집회 및 항의면담을 진행하였다. 항의면담 대표단의 강력한 항의와 질타에 강릉시지부장은 잘못했다라는 사과 입장을 밝혔으며, 우리 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하여 11월 23일까지 이행하기로 하였다.
집회대오는 강릉시지부 앞 집회를 마친 후 옥계농협으로 이동하였고, 중앙집행위원들로 구성된 교섭단을 중심으로 교섭에 돌입하였다.
그동안 불성실한 행태로 교섭해태를 일삼아오던 옥계농협 조합장과 전무는 또 다시 교섭위원 명단 운운하며 교섭을 파행으로 이끌어가려는 모습으로 일관하여 집회대오는 즉각 항의집회를 열었다. 옥계 지역민들에게 옥계농협 조합장과 전무의 그간의 행태를 낱낱이 알려내며 강력하게 항의집회를 진행하였다.
중집위원들의 교섭 합류와 집회대오의 강력한 투쟁으로 기본합의서조차 체결하지 못했던 교섭분위기를 전환시켜 내었으며, 노측의 교섭요구안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차기 교섭에서 사측 요구안을 제출하기로 하며 교섭투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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