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 직원이 아닌 협동조합 노동자로 당당하게 맞서자!  

2016년 7월 14일(목) 19시 부터 대구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대구축협지부 창립총회 및 결성식을 개최 하였다.

창립총회전에 대구축협 조합장이 참여하여 대구축협지부 노동조합 창립 총회를 축하 해 주었고 노사간 협력하여 더 좋은 직장을 만들자고 하였다.

한달전 40대 노동자의 죽음을 계기로 더이상 노동착취와 비인간적인 처우에 항거하며 인간답게 살기 위한 열정이 불꽃처럼 번지며 대구축협지부가 탄생하게 되었다.  물론 작년부터 대구축협 노동자들과의 물밑 만남이 있었기에 대구축협지부 설립이 가능했을 것이다.

민경신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대구축협 노동자들이 그동안 겪었을 탄압과 부당한 대우에 대해 이제는 동지들 뒤에 협동조합노조라는 커다란 방패가 있다며 불의에 당당하게 맞서라고 주문 하였다.

연맹 이윤경 위원장도 지난 수년간 대구축협지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 했지만 실패 했다며 협동조합 노동자로 당당히 태어난 동지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항상 모범이 되는 조직이 되길바란다고 희망 하였다.

안영직 대경본부장도 대구축협지부를 창립하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동지들께 감사하다며 대구축협지부 동지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결의 하였다.

이날 총회 및 결성식에 우리노조 위원장과 임원 및 본부장등이 참석 하였고, 민주노총 대구본부 수석부본부장과 대구지역 지부, 지회 간부동지들이 참석하여 축하금도 전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