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목) 오후 2시, 본조 회의실에서 전체 중집위원 15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 앞서 노동조합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이자 민주노총 지도위원인 한상균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고, 간담회 후에는 강근제 지도위원과 윤명복 강원비대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지역본부 보고, 대경지역 산불 성금 모금현황, 농협중앙회 실무협상, 각 위원회 회의, 임원역량강화교육, 전국 지부지회장단 교육,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정치방침 확인 건 등을 보고했다.

​대경지역 산불 성금 모금의 경우 산불피해 조합원은 13명(당사자 5명, 직계가족 8명)으로 확정했고, 본조에서 모금한 성금은 조합원 당사자 : 1백만원, 조합원 직계가족 : 5십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성금은 대경지역 농민회를 통해 피해농민들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임원역량강화교육은 6월 26일(목), 전국지부지회장단 교육은 7월 3~4일(목~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부지회장단 교육의 경우 장소나 프로그램은 추후 확정하고 참가비를 받는 방식으로 행사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민주노총 정치방침 및 정책협약을 근거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정책협약을 갖기로 했다.

논의안건으로는 5~6월 사업계획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여 원안통과되었다.

차기 중집은 6월 19일(목) 오후 2시 본조 회의실에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