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조합장이 직원들에게 신발로 폭행하고 소주병으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2023년 10월 18일(수)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 폭행과 상습적 갑질을 저지르는 순정축협 조합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농협중앙회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민경신 위원장의 여는 발언으로 시작한 기자회견은 호남본부 김대선 본부장과 사무금융노조 이기철 수석부위원장의 투쟁발언과 직장갑질119 정현철 사무국장의 연대발언, 순정축협지회 유대영 지회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