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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예농협지회 투쟁승리를 위한 강원본부 총력투쟁대회

작성일
2017-03-27 18:49:07
작성자
전국협동조합노조
  2017년 3월 25일(토) 13시부터 농협은행 원일로지점앞에서 "부당해고 철회! 단체협약 쟁취! 민주노조 사수! 원주원예농협지회 투쟁승리를 위한 강원본부 총력투쟁대회"사전대회를 개최하고 원주원예농협 본점까지 행진하여 본대회를 진행 하였다.

 

 강원지역본부 총력투쟁 대회였지만 전국에서 새벽 밥먹고 일찍 출발한 협동조합노조 1천여명의 조합원 동지들이 비오는 굳은 날씨에도 한 걸음에 달려와 주었다. 

 

 사전대회 1시간전부터 원주원예지회 동지들은 농협은행 원일로지점앞에서 갑질조합장퇴출과 부당해고철회 손피켓을 들고 한시간 가량 거리 선전전을 진행 하였는데 전 조합원이 참석하였고 어느 누구하나 불평불만 없이 웃는 얼굴로 비를 맞으며 선전전을 이어갔다.

 

 사전대회 시간이 다가오자 전국에서 버스를 대절하고 상경한 조합원들로 원주 시내는 분주 하였고, 시만들은 협동조합 노동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원주원예농협 심진섭 조합장에 대한 악행을 들을 수 있었다.

 

 사전대회 발언은 그동안 원주원예농협지회 단체교섭 및 투쟁을 이끌고 있는 본조 부위원장겸 본부 수석부본부장인 조성경 동지가 그동안의 투쟁 상황과 조합장의 부도덕한 만행을 낱낱이 성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본조 김재국 수석부위원장의 투쟁사도 현재 원주원예지회 천막농성 투쟁의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원주원예지회가 승리하는 날까지 천막을 사수 하겠다고 결의 하였다.

 

 사전결의대회 투쟁발언을 마치고 곧바로 원주원예농협 본점을 시가행진을 한시간 가량 진행 하였으며 거리선전전을 통해 원주원예농협 심진섭 조합장의 악행과 부도덕적인 품행에 대해 원주 시민에게 다시금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지난 2월 15일 투쟁선포대회와는 다르게 농민 조합원은 집회 장소에 보이지 않았지만 조합장이 하나로마트에서 일일 계산직 업무를 한다고 언론 플레이를 하기도 하였다.

 

 대회 사회는 이명원 사무국장이 진행 하였고, 임효인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원주원예농협지회 투쟁에 함께 참여 해준 협동조합 조합원 동지들에게 감사하다며 반드시 투쟁 승리로 보답 하겠다고 주장 하였다. 민경신 위원장도 투쟁사에서 협동조합노조 건설 이후 처음 생긴 투쟁 사업장이라며 전국의 모든 협동조합노동자들이 원주원예농협지회 동지들을 지지 엄호하여 반드시 승리하자고 지지 하였다. 사무금융연맹 이윤경 위원장도 연맹도 원주원예농협지회 싸움을 지지 엄호하며 대농협중앙회 투쟁 및 대국회 투쟁을 통해 조합장을 퇴출 시키는 날까지 함께 연대 하겠다고 다짐 하였다. 민주노총 강원본부 유재춘 본부장도 협동조합 노동자로써 반드시 조합장 퇴출시키고 부당해고 철회하고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 하겠다고 결의 하였다.

 

이후 각 본부장들의 투쟁지지 발언을 이어갔으며 총력투쟁대회 중간에 몸짓패 들꽃과 국립오페라노조의 문화공연을 진행 하였다.

 

 원주원예농협 부부사원 퇴사강요 당사자 및 부당징계를 당한 지회장과 지회 임원 및 조합원의 투쟁 발언을 이어갔고 조합장 퇴출과 부당해고 철회를 위한 상징 의식을 진행 하였으며, 총력투쟁대회에 참석한 전 조합원이 원주원예농협 전체를 툴러싸고 발바닥 스티커로 건물 전체를 도배 하였다.

 

 총력투쟁대회를 마치고 각 본부들은 마무리 발언을 하였으며 호남지역본부는 총력대회 전날 정기대대를 개최하여 원주원예지회 투쟁기금을 결의 하였고 홍인선 본부장으로부터 투쟁기금 전달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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