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본부 2017년 정기대대에서 원주원예농협지회 투쟁 결의
- 작성일
- 2017-03-16 14:39:19
- 작성자
- 전국협동조합노조
2017년 3월 15일(수) 13시 30분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전국협동조합노조 강원지역본부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 하였다.
사무금융연맹 이윤경 위원장과 김호정 부위원장, 민주노총 강원본부 유재춘 본부장,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김원대 지부장, 노동당 강원도당 이건수 위원장이 본부 정기대대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임효인 강원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원주원예농협지회와 춘천철원축협지부의 투쟁이 우리앞에 현실로 다가왔다며 강원본부 전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 반드시 승리하자고 제안 하였고, 민경신 위원장도 투쟁사에서 강원본부만의 싸움이 아니라 협동조합노조 전 조합원의 이름을 걸고 원주원예지회 투쟁 승리와 춘천철원축협지부 갑질조합장을 퇴진 시키는 날까지 최선봉에서 투쟁 하겠다고 결의 하였다.
이날 대대에서 모범조직상에 춘천철원축협지부와 강릉농협지회가 수상 하였고, 모범조합원은 원주원예농협지회 박현식 지회장과 강릉원예지회 장재희 동지가 수상 하였다.
1부 기념식을 마치고 본회의에서 2016년 사업평가 및 결산감사, 2017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에 대한 논의를 진행 하였고, 원주원예농협지회 투쟁과 관련하여 투쟁기금 모금을 승인 하였고 3월 25일(토) 본부 전조합원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 하였다.
정기대대가 끝나고 곧바로 원주원예농협지회 본점으로 이동하여 투쟁 천막을 설치하고 부당해고 및 부당징계 철회 단협쟁취하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로 약식 집회를 개최 하였다.
원주원예지회 천막농성 투쟁 소식을 접한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산하 노동조합에서 많이 연대 해 주었으며 전교조 원주횡성지부, 보건의료노조 연세세브란스병원지부, 상지대학교노조에서 투쟁기금을 전달 하기도 하였다.
이날 천막 농성은 지역 언론에서도 취재 하였으며 당일 저녁 메인 뉴스에도 보도 되었다.
원주원예지회는 조합장이 퇴진하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각오로 금일 아침부터 아침 출근 집회를 시작으로 천막농성 2일차를 진행 하고 있다.
전국의 동지들은 3월 25일 강원본부 전 조합원 투쟁 결의대회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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