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5월 22일자 전무이사 명의의 문서 '농-축협 직무범위규정(모범안) 등 인사관련 제규정(모범안) 개정 알림'을 시행하며 지역 농-축협에서 제반 절차를 거쳐 개정-시행토록 하달 하였다.

 이는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재갈물리기며 직업선택권 제한 등 헌법을 유린하는 명백한 위법 행위인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5천여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한다고 설레발 치더니 지역 농축협 비정직 노동자에 대해서는 조합장 맘대로 인사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하고 직업 선택권 조차도 없게 만드는 개악법을 시행하며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와도 상반되는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개악법 시행과 관련하여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만약 모른다고 발뺌 할 경우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농협중앙회장 퇴진 운동을 적극 전개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