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농협 성추행 사태 수수방관 농협중앙회 규탄 기자회견
- 작성일
- 2017-10-11 15:16:26
- 작성자
- 전국협동조합노조
2017년 10월 11일(수)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앞에서 성서농협 '성추행 및 성희롱, 폭언-폭행, 인격모독, 직장내 괴롭힘 갑질' 사태 수수방관하는 농협중앙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 하였으며,
이날 기자회견은 대구에 있는 성서농협 앞에서도 동시에 개최 하였다.
민경신 위원장은 여는발언에서 농협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의 유착 관계에 대해 강력히 비판 하며, 성서농협 성추행 사태에 대해서도 농협중앙회 조감처에 성추행 관련하여 강력한 감사를 요구 하였지만 형사사건 결과를 보고 감사를 하겠다는 답변이 왔다며 애초에 감사 의지가 없었다고 강력히 비판 하였다.
사무금융연맹 이윤경 위원장도 규탄발언에서 농협중앙회가 제대로 감사를 하였더라면 이렇게 기자회견까지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농협중앙회는 농민이 주인이 아니라 대주주가 주인이라며 협동조합의 기능을 상실환 농협중앙회는 해체하라고 주장 하였다.
안영직 대경본부장도 현장발언을 통해 그동안 성서농협에서 자행된 성추행 성희롱 사건에 대해 일일이 거론하며 아직도 더 많은 사건이 있다며 성추행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 하였다.
기자회견에는 본조 민경신 위원장을 비롯한 김석 부위원장과 사무처 동지들과 김필선 서울본부장, 대경본부에서는 안영직 본부장과 차상륜 사무국장 김대식 조직국장이 아침 일찍 대구에서 출발 하였고, 사무금융연맹 이윤경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및 사무처 동지들이 참석 하였고, 사무연대노조 농협중앙회지부 배삼영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간부들이 참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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