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사 주체 제2회 미농포럼 관련 농협중앙회장 항의 긴급 집회
- 작성일
- 2017-09-22 10:32:14
- 작성자
- 전국협동조합노조
2017년 9월 22일(금) 오전 6시 2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앞에서 농민신문사 주체 인간개발연구원 공동 제2회 미농포럼이 오전 7시부터 개최 됨에 따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대회사와 이낙연 총리와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의 축사가 있어 노동조합은 긴급하게 김병원 회장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구속 수사 촉구 및 회장 자리에서 자진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 하였다.
이낙연 총리 참석과 관련한 경호 문제로 집회전부터 경찰병력 및 농협중앙회 회원지도부 직원과의 잦은 마찰이 있었다.
이낙연 총리는 당당하게 호텔 정문 로비로 차량으로 이동 하였지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무엇이 창피하고 두려운지 뒷문으로 이동하여 몰래 호텔 회의장으로 들어 갔다.
농협중앙회장은 무슨 조찬 모임을 그렇게 좋아 하는지 틈만 나면 마포 가든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가진다고 하며 하물며 노동조합에서 면담을 요구해도 가든호텔에서 조찬모임으로 하자고 통보 해왔다.
집에서 밥도 못얻어 먹고 다니는지 아니면 내 돈 안들어가서 그런지 무슨 농협중앙회에서 대통령도 아니고 그렇게 조찬 모임을 자주 하는지 정말 농민의 피를 빨라먹는다고 하는게 농협중앙회장을 두고 하는 말 같다.
민경신 위원장은 여는 발언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된 김병원 회장은 더 이상 농협중앙회장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당장 그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주장 하였고 류광열 조직실장도 투쟁사에서 선거법 위반 공판을 지켜보면서 농협중앙회의 적폐를 낱낱이 보았다며 지역 농축협 조합장과의 유착 관계에 대해 강력히 비판 하였다.
오전 8시 이낙연 총리가 퇴장하자 호텔 경비를 서던 경찰 병력들도 한번에 사라져 버렸으며 노동조합은 이후 김병원 회장 그림자 퇴진 투쟁을 전개 할것을 약속하며 긴급 집회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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