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목) 오후 2시 노조 회의실에서 중집위원 14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3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보고사항으로 본조 및 각 지역본부에서는 여성의 날 행사 진행과 투쟁사업장 등을 보고하였고, 축협사업장 지부지회장 연석회의 결과와 상설위원회 위원 추천 현황, 신임간부교육 추진 등을 보고하였다. 신임간부교육의 경우 일정과 장소 관련하여 중집위원들로부터 여러 의견이 제출되고 논의되었으나 합의하지 못해서 본조에서 빠르게 정리하여 각 지역본부와 소통하기로 했다.

논의안건으로는 3~4월 사업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통상임금 투쟁은 대의원대회 결의로 결정된 농협중앙회 규정개정 투쟁에 전 조직이 단일하게 대응하자는 의견으로 원안과 같이 지역본부 및 각 사업장에서 독자적 대응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투쟁선포 기자회견은 4월 3일(목)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지도위원 위촉에 관한 논의 결과 원안대로 강근제 前 전농노 위원장, 김재국 前 전축노 위원장, 민경신 前 전협노 1-3기 위원장 및 협동조합업종본부 1기 위원장을 위촉하기로 했다.

차기 4차 중집 회의는 4월 10일(목)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