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양일간 파주 한옥마을 살림채 펜션에서 협동조합업종본부 7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및 수련회를 개최했다.

회의 시작 전 지난 11월 14일 협동조합업종본부 2기 임원선거에 당선되신 김덕종, 이기섭, 김석 동지와 도성훈, 윤은석 동지에게 김홍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임원 당선증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철수 부본부장 당선자는 추후 전달)

김덕종 업종본부장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전협노 10년의 역사를 딛고 새로운 10년을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과 함께, 지역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욱 강한 조직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바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보고사항으로 지역본부 및 업종본부 활동과 전차 회의결과, 사무금융노조 중앙집행위 및 중앙위 회의결과, 10월 조합비 현황, 제2기 임원선거 당선자 현황 , 농축협 카드업무협의회 하반기 정례협의 진행 결과 등을 보고했다.

논의안건 1호 ‘2024년 사업평가 및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일정 계획에 관한 논의 건'은 원안대로 일정을 확정했으며, 2025년도 각 지역본부 대의원대회는 신임 임원들이 결합할 수 있도록 일정이 겹치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논의안건 2호 협동조합업종본부 규칙 및 세칙 제정에 관한 건은 지난 6차 중집위에서 제정을 보류했던 ▲사무처 업무 및 운영 규칙​ ▲사무처 처우 세칙 ▲전임자 운용 및 처우에 관한 규칙 ▲여비 규칙 ▲차량 실비 규칙에 대해 논의하였다. 각 규칙 및 세칙의 조항별 논의 검토를 통해 중집위원들의 수정 의견들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규칙 및 세칙 제정을 마쳤다. 

기타 논의사항으로, 협동조합업종본부 창립기념일 관련 전국협동조합노조를 해산한 것이 아니고 협동조합업종본부로 전환한 것이기에 협동조합업종본부 창립기념일은 창립대회를 했던 2월 27일이 아니라 전협노 창립기념일인 1월 6일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충남세종본부의 사무처 채용공고를 준비하기로 했으며 아리오피스 녹색게시판 사태 관련해서 좀 더 전술적 판단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외 임원 활동비 인상에 대한 건의가 있었으며 2025년 예산안 수립 시 검토하기로 했다.

차기 중집위 회의는 12월 12일 오후 1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3시에 진행하는 사무금융노조 창립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