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양동규 부위원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 및 일반사무업종본부에서 참석 하였고, 민경신 위원장과 김홍철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동지들과 김필선 서울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개최 하였다.

 기자회견 당일 농협중앙회는 농협 미래 혁신대회라는 명칭으로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 하였으나 정작 혁신을 해야 될 갑질문화나 노동존중에 대해서는 문제 의식이 없는 듯 하였다.

 민경신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의 지역 농축협에서 일어나는 직장갑질과 조합장들의 무소불위 권력에 의한 노동자의 인격 모독 등 농협적폐가 한이 없다며 노동존중 농협을 만들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적극 나서야 되지만 농협중앙회장을 3백여명의 조합장들이 선출하다 보니 중앙회장이 조합장 눈치를 본다며 중앙회장 직선제가 하루 빨리 실현되야 노동존중 농협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 하였다.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연대발언을 통해 지역 농축협 노동자가 고객들로 받는 갑질 또한 문제라며 직장갑질과 함께 고객 갑질에 대해서도 농협중앙회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 하였다.

 김용현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도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날까지 함께 투쟁 하겠다고 다짐 하였다.

 기자회견 결의문을 김홍철 사무처장과 김필선 서울본부장이 낭독 하였고, 농협중앙회에 노동존중 농협만들기 전국협동조합노조 요구사항을 전달 하였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직장갑질에 대한 신고 및 상담센터를 개설하였으며 카카오톡에서 "농축협직장갑질신고센터"를 검색하면 1대1일 상담이 가능하며, 이메일 주소 nhgapjil119@gmail.com 로도 상담이 가능하므로 적극 활용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