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0일(수) 14시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에서 전국협동조합노조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 하였다.

 6백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적폐 청산! 노동존중 농협실현! CS완전폐기! 인사업무협의회 해체!』를 외치며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진행 하였다.

멀리 제주를 비롯하여 남해에 이르기 까지 한 걸음에 달려 온 조합원들은 농협중앙회 개혁을 위해 한 목소리로 농협 적폐 청산을 외쳤다.

민경신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 농·축협에 만연한 갑질문화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였고, 특히 조합장들에 의한 갑질이 도를 넘어섰다고 주장하며 SNS(카카오톡)에 농축협직장갑질상담센터를 개설 하였으니 적극 활용 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민주노총 양동규 부위원장도 투쟁사를 통해 지역 농축협의 직장 갑질이 심각한 수위라며 농협중앙회가 갑질 문화 퇴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된다고 주장 하였다.

 결의대회 중간에 김재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본조 임원들이 농협중앙회에 노동조합의 요구가 담긴 문서를 들고 면담을 진행 하였으며 농협중앙회는 노동조합 요구에 대해 적극 검토 하겠다고 답변 하였다.

 또한 6개 지역 본부장들이 무대에 올라 본부별 투쟁 현안과 향후 직장 갑질 퇴출과 노동존중 캠페인에 대해 적극 투쟁 하겠다고 결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