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협지회는 본부 교섭 이후 7월 6일부터 지회 교섭을 진행하여 8월 3일 잠정합의를 하였으며 8월 6일 조합원 총회에서 2018년 임단협 합의안에 대해 가결 하였다.

 안성농협지회는 지부 교섭 한달만에 본부교섭 최초로 노사합의를 하였으며,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은 2018년 임단협이 빠른 기간안에 합의된 것에 대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안성농협이 노사 화합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협으로 거듭나자며 건의 하였다.

 민경신 위원장도 안성농협지회는 항상 타지회에 모범이 된다며 김명선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간부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으며 타 본부에서는 2018년 단체교섭 관련하여 고소 고발이 진행 중인데 반해 안성농협은 2018년 임단협에 성실히 참여하여 노사간 단체교섭에 대해 불필요한 소모전 없이 빠른 기간에 합의를 하였다며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의 노고를 칭찬 하였다.

 단체협약 체결식이 끝나고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은 자녁식사를 함께 하며 그동안의 교섭에서의 아쉬움과 섭섭함을 털어 버리고 노사가 향후 상생하며 안성농협을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자고 제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