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본부 및 제주감귤농협지회 동지들과 농민 조합원들도 많이 참석 하였으며 민주노총 제주본부 가맹 조직에서도 많이 연대 해 주었다.

 우천속에 진행 된 결의대회는 오성권 지회장의 대회사로 시작 하였으며 민경신 위원장의 투쟁사와 협동조합노조 임기환 제주본부장과 민주노총 제주본부 김덕종 본부장의 투쟁사로 이어졌다.

 제주감귤농협 농민 조합원도 규탄 발언을 이어갔으며 제주감귤농협지회 간부의 갑질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제주감귤농협지회 쟁의대책위원들 소개와 함께 결의 발언이 있었고 민중가수 김영태 동지로 부터 노래공연 시간도 가졌다.

 결의대회 참석한 동지들은 투쟁결의문을 낭독하고 버스로 감귤농협 제주시지점으로 이동하였고 버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 하였다.

 감귤농협 제주시지점에서 약식 집회를 하고 제주시청으로 거리행진을 하며 제주감귤농협 김용호 조합장의 독단경영과 불통 무능 경영에 대해 제주시민들에게 알리며 감귤농협의 정상화를 위해 시민들도 동참 해 주기를 호소 하였다.

 제주감귤농협지회는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1회 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단체협약 쟁취와 조합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이어가기로 결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