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직 박탈과 징계 촉구 여성 노농단체 기자회견
- 작성일
- 2018-11-29 13:12:01
- 작성자
- 전국협동조합노조
오늘(11월 29일) 오전 9시 30분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는 농민의 길, 미투시민행동, 민중당정의당, 전국여성연대,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시농협양용창조합장퇴진투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여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죄로 재판 중인 제주농협 양용창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직 박탈과 징계 촉구 여성/농민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오전 10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내년 사업계획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하여 기자회견을 개최 하게 되었고, 성 평등한 농촌과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농민단체와 여성단체, 정당 및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과 제주 지역에서도 함께 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농협중앙회 이사직을 박탈하고 징계 처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였고, 기자회견 이후에는 농협중앙회장 앞으로 이사직 박탈과 징계 촉구 서한을 전달하려 하였으나 보안요원들이 철문을 막아 조감처 관계자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였다.
민경신 위원장은 투쟁발언에서 성폭행을 자행하고 구속 수감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나도 버젓이 제주시농협에 돌아와 조합장직과 중앙회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중앙회장 선거제도에 있다며 강력히 비판 하였고 선거를 통해 매관매직 하기 때문이라며 중앙회장도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았지만 대법까지 끝까지 가려고 연장하려는 꼼수를 부린다며 농협중앙회 개혁을 요구 하였다.
각 단체의 대표자들도 투쟁발언에서 제주농협 양용창 조합장을 즉각 구속하고 중앙회 이사직 박탈과 함께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라고 촉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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