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근로제 확대저지!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 및 2018 전국민중대회
- 작성일
- 2018-12-04 10:22:26
- 작성자
- 전국협동조합노조
2018년 12월 1일(토) 14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탄력근로제 확대저지!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15시부터 농민과 빈민, 노동자와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개악과 개혁역주행을 멈추자! 적폐를 치우고 개혁입법 쟁취를 위한 2018년 전국민중대회를 개최 하였다.
대규모 민중대회가 열린 것은 2015년 광화문 민중총궐기 이후 2년만이다.
본대회전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국농민회와 여성농민회가 여의도에서 14시 사전결의대회를 진행 하였고, 민주노점상연합, 전국철거민연합이 함께하는 빈민해방실천연대는 1시 30분 산업은행 앞에서 ‘노점관리대책 멈춰! 폭력강제철거 안돼!’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박행덕 전농의장, 최영찬 빈민해방실천연대 위원장,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상임대표,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가 모두 단상으로 올라와 투쟁발언을 함께 진행 하였다.
본대회를 마치고 노동자들은 영등포 자유한국당 당사 앞으로 행진했고, 농민과 빈민 대오는 서강대교 방면으로 행진해 국회 앞을 에워쌌다.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해체 촉구’ 집회에서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은 “2년 전 박근혜 정권 몰아날 때 자유한국당 무리를 쓸어버리지 못한 게 한이 맺힌다. 그때 살아남았던 저 자들이 노동자들의 목줄을 조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또한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개악하고, 비정규직들을 다시 용역회사로 몰아넣는 문재인 정부에게는 분명한 경고를 한다. 적폐정당 자유한국당은 경고로 부족하다. 해체하는 것이 마땅하다.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모든 민중들과 함게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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